도림 교우초밥1591 - 초밥 먹으로 갈까?
초밥 생각이 나서 무작정 찾아갔다
연휴가 끝날때 쯤 술도 많이 마셨고, 느끼한 것도 많이 먹었다. 기름진 음식 먹기 싫어서 초밥 생각만 든다
날것의 신선함과 잘 쥔 샤리와 함께라면 오늘 한 끼도 잘 마칠것 같단 말야
도림동에 꽤 괜찮게 하는데 있어서 차끌고 방문
내가 싫어하는 곳이 주차 안되는 곳 - 무조건 감점이야~~~~~~~~~~~~~~~~~
얼마전에 11,000짜리 한식을 먹었는데 주차비가 5,000원 나왔다

내용이 삼천포로 빠졌지만 배달 초밥집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숙성회가 보통 초밥집의 2배는 되야 '아 이게 진짜 초밥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테리어
엄청 큰 글씨로 쓰여있다
그리고 옆으로 벤치가 놓여져 있다
개집인데 개는 못 봤으며 주변은 다 도로다
이미지는 깔끔 그 자체
가격 및 기타 사항
초저녁이라 먹고 가려는데 하아~ 주차장이 없다. 없어!!~~~~~~~
불안한 마음에 차 임시주차 하고, 주문 하고 밖에서 대기
임시주차 할 여건이 힘든 곳이다 (도로 앞은 1차선이라서 주차 불가능에 앞쪽은 언덕으로 올라가는 통로)
그래서 '포장' 을 어쩔수 없이 했다
맛
광어 3개, 연어 3개, 참치 2개, 장어 1개, 와규 1개, 갈릭생대하 1개, 간장새우 1개
사시미 5개(연어,참치,광어인가?)
이 구성인데 나쁘지는 않다. 특 답다
사시미 자체가 엄청 두껍다
초밥의 사시미는 너무 길다. 밑면 까지 감싸서 먹어도 된다 ㅋㅋ
연어야 무슨 말이 필요할까? 녹는다
광어는 광어 맛이야. 평범한데 생선 날것 먹는 느낌이 난다
새우 2마리는 날 실망시키지 않고 맛있다
장어는 분명 바다장어(아나고) 일텐데 데리야끼랑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가시도 없었다
재방문?
혼술이나 생각 날때 포장해서 와야겠다
재방문 해야지
네이버 평점없음 / 구글 4.3
네이버는 정말 평점이 줏대가 없다. 그냥 공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