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라멘라츠 - 하얀 거품 국물이 이상해
라멘을 좋아하는 내가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독특한 라멘을 봤는데 여기는 특이하다. 하얀 국물은 봤어도 우유처럼 더 하얗고 거기에 거품이 있는 국물
점심 먹을겸 해장할 겸
육개장을 좋아하는데 육개장 집이 주위에 없어. 설렁탕 집도 없어
해장국 집 자체가 없어서 우연히 들어간 라멘집
인테리어
외부에서 안으로 다 보인다. 그것도 주방까지
그러면서 음식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
이렇게 인테리어 한 생각이 있겠지. 깔끔하면서 시야가 확 트여서 구석 구석 다 보이기 때문에 음식과 청결상태를 믿을수 있다.
영화 '킹스맨'이 생각난다
뒤에 옷걸이도 별도로 있으며 바닥도 타일로 신경쓴 느낌이 든다.
닷지 테이블에는 클래식한 조명이 몇개가 있고, 테이블에도 조명이 있다
이게 라멘집인지 bar 술집 인지 헤깔린다
이런 느낌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나한테는 굿이야
비쥬얼
충격 그 자체
나츠농후라멘
처음에 내가 주문 잘못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라멘? 콩국수야? 면이 안보이는데
조리 과정을 보니깐 국물을 핸디형 거품기로 내더라고.......
비쥬얼이 좀 충격
맛이 어떨까?
맛
Crazy
얇은 생면과 야들 거리는 닭가슴살 그리고 김, 멘마, 계란(타마고)
닭 육수라서 그래도 처음 국물 먹기전에 좀 긴장~ 맛 없으면 어떡하지? ㅎㅎ
국물이 혀를 통과하고 식도를 넘어가는 순간 "호오" , "맛있다" 단어가 떠올랐다
이정도 였어? 흡사 돈코츠라멘 보다 느끼함이 덜 하면서 맛있다
무겁고 진한 느낌의 하얀 거품 국물이 내 입맛에는 너무 맞았다
결론
재방문 의사 100% !
송도가면 꼭 가봐야 하는 1순위 라멘집
네이버 평점 없음 / 구글 1개
네이버 평가가 엄청 좋은데 반해 없는 경우가 있음. 이유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