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맥주하면 떠 오르는게 필스너우르겔 근본 맥주다. 사람마다 맥주 취향이 달라서 무조건 이거야 라고 하기에는 그렇다. 라거, 에일 여기서 부터 갈리고 그 안에서 또 갈리고 갈린다. 필스너하우스 라고 필스너우르겔 위주로 전문적인 맥주 집은 주변에 사실 찾기가 어렵다. 나름 라거의 근본이라고 하는 체코 맥주 전문점이 여기 있는게 딱 좋았고, 1차 말고 2차로 가볍게 가기 좋은곳 인 것 같다.
외부 및 인테리어
간판에 필스너우르겔 크게 적혀있다. 그리고 가게 이름
당당하다. 그만큼 라거 맥주의 근본이면서 자신 있다는거
파티션이 설치 되어있고 화이트와 진한 녹색으로 벽 디자인이 되어있음. 그리고 조명은 샹들리에
테라스에 자리 잡고, 배너 간판이 있다. 여기도 맥주 가게인데 바로 옆이 호프 가게. 하지만 치킨 위주의 안주
필스너하우스는 안주가 서양식이지
맛
필스너우르겔 라거 생맥주를 먹어야 하는데 필스너우르겔이 나한테는 잘 안 맞는다. 그래서 코젤다크 흑맥주 주문
기네스 드래프트가 없다. 흑맥주 하면 기네스인데 아쉬워.
크림 거품이 잘 형성되어 보여서 굿이야~
어쨌든 흑맥주 주문하고 한모금 마시니깐 상쾌하다.
안주는 뭘로 하지? 맥주 안주하기 좋은 거는 당연 '피자& 소세지' 아닐까?
감튀랑 소세지
수제 소세지가 먹기 좋게 적당한 사이즈로 컷팅되어 나온다. 살이 통통
소스가 맛있다. 밥 비벼서 먹을 정도로
제일 별로인게 아마 감튀
어느순간 버거킹의 감튀가 떠오른다.
죽은 감튀도 소스가 살렸다
필스너우르겔 맥주 좋아하는 사람은 꼭 가보기를 권함
내가 필스너우르겔을 선호하지 않아서 다른 걸 마시는데 나름 먹을만 하다
1차 말고 2차 가기 좋은 곳 같다
네이버 4.53 / 구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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