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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

진도 방기미식당 - 허영만 백반기행 보고 찾아간 곳

by 2맛이야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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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 온지 몇개월 된 곳인데 그때는 블로그를 안 하고 있었다. 서울에서 멀어도 너무 먼 곳 '진도'. 가뜩이나 연휴라서 차가 드럽게 막힌다. 난 분명히 새벽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깐 점심 시간도 지나버렸지 뭐야

밥 먹는 시간 빼면 8시간 걸린 듯 - 명절때처럼 막힌다

방송 보고 찾아 가봤는데 

 

외부

방기미식당
정말 인테리어가 그대로다

여기는 계단이 있어서 1층반 정도의 높이가 있다

 

계단 앞은 넓은 아무데나 주차하는 주차장(?)이 있다

 

제한 없으니 아무 곳이나 주차하고 바다 감상을 하자

 

여기는 '포구'다. 배가 출입을 하는 곳

 

지도를 보면 이해가 간다

 

 

메뉴

 

방기미식당 메뉴
그냥 다양하다

여기는 주 종목이 뭔지를 모르겠다

 

방송에는 장어탕이 나왔는데 실제는 낙지 같기도 하고 아니면 닭 인지도 모르겠다

 

닭은 옆에서 실제로 키우고 있다

 

토종닭 방기미식당
토실토실 토종닭

 

여기 장어랑 낙지 같은 해산물을 보고 온 거지 닭 보고 온게 아닌데 저렇게 토종닭을 키우고 있음

 

ㅋㅋ 내가 이빨이 약해서 토종닭 안 좋아 한다

 

맛은 있고 좋은데 이빨이 약함

 

 

 

일행 중 장어는 느끼해서 구이를 좋아하지만 탕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또 장어 안 먹는 사람도 있어서 어쩔수 없이 '낙지'로 주문

 

낙치초무침

낙지초무침

 

배는 고프고, 밑반찬만 있는데 먹을 건 없고 제일 빨리 나온 낙지초무침

 

배고파서 그런가? 오늘 메뉴중 제일 맛 있었다

 

오이,당근, 기타 풀, 그리고 낙지와 식초 초고추장이 비벼낸 새콤달콤의 하모니

 

진짜 이거는 맛있다. 배고파서 그런게 아니다

 

 

낙지볶음

낚지볶음
낙지볶음

 

신선하기는 하지만 내가 해산물 감별사가 아니라서 불에 볶으면 다 거기서 거기다

 

어차피 양념맛이랑 낙지의 식감만이 있을 뿐

 

살다가 우리를 위해 죽은 낙지 

 

다들 차가 있어서 정말 술 안마신게 너무 아쉽다

 

대신 코카콜라가 있으니깐

 

앞 사진에 콩나물이 있는데 큰 대접에다가 비벼 먹으면 우왕 굿이 아니고 참기름 까지 쳤을때 최고지

 

 

 

낙지연포탕

연포탕

 

이게 오늘 3등이다

 

그냥 평범해도 평범하다

 

주위 동내에서 먹는 맛이다 크게 차이가 없다

 

해물육수 라서 시원한 감이 있고, 담백하다? 

 

몽말인지 알지?

 

 

 

총평

 

낙지초무침 맛있다

이거 먹을려고 '진도' 까지 갈 사람은 가라

'진도' 여행 가면 들려보고, '장어탕' 먹으면 알려줘라

 

지도 첨부가 왜 안되지?

쏠비치 진도에서 2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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