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는 무조건 딘타이펑이지

만두 혹은 딤섬이라고 중국에서는 불리우는데 여러 종류의 만두가 있지만 딘타이펑의 만두는 다르며 새롭다. 작은 봉우리 같은 모양에 스팀 방식으로 쪄서 속 안에 있는 고기와 야채가 잘 익혀져 나온다. 톡톡 흐르는 육즙을 마시고, 만두를 잘게 먹는 맛은 딘타이펑이 최고지 않을까?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딘타이펑 만두는 늘 맛있다

우리는 흔히 넙적한 만두, 뚱둥한 만두, 가느다란 만두를 튀겨서 먹거나 혹은 쪄서 먹기도 한다. 때론 라면이나 기타 국물 요리에 넣어서 먹기도 하는데 방식은 비슷 하지만 다른 면이 있다. '샤오롱바오' 라고 소룡포 라고도 하는데 육즙이 흥건한 만두소를 얇은 만두피로 감싸서 육즙 먼저 먹고, 나머지 만두를 먹는 방식이다

그 '샤오롱바오' 대표적인 곳이 딘타이펑 체인점 이다

본사는 대만에 위치해 있다

 

 

 

타임스퀘어 딘타이펑은 어떤가?

딘타이펑 매장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대만에 본사가 위치에 있어 직접 방문해서 먹어본 결과 나름 가격도 괜찮았고, 맛 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면 한국에 진출한 딘타이펑은 괜찮은가? 라고 물어볼 수 있는데 어느 체인점이건 '한국'으로 오면 k패치 된다고 하는 말이 있다.

어느정도는 k패치 된 느낌이고, 원래 코로나 이전에도 다른 중식 레스토랑과 비슷했다

햄버거도 커피도 한국 오면 다 비싸지는 건 어쩔수 없다

아마 한국 체인점도 이익이 나야 하기 때문이니깐

 

 

 

딘타이펑 샤오롱바오(소룡포) 먹는 법

정말 주의사항. 나 이거 모르고 먹었다고 그날 입안에 화상 입었다. 사람은 늘 반복적인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1. 소룡포(샤오롱바오)를 숟가락에 올린다

2. 만두피를 젖가락으로 터트리면 육즙이 흘러 나온다

3. 육집을 빨아 먹은 후 나머지 만두를 먹으면 된다

 

 

 

 

딘타이펑 타임스퀘어 내부

 

들어오기 전에 키오스크에서 전화번호 입력 후 기다리자

 

선착순 입장이기 때문에 대기해야 한다 사람이 늘 많아서 조금 여유를 갖자

 

내부로 들어오면 왼쪽에는 만두를 찌는 장소가 있고 맞은편에는 카운터

 

이렇게 오픈 된 만두 찌고 제조하는 곳을 보여주는 이유는 깨끗함과 어떻게 일하는 가를 투명하게 보여주나 보다

 

 

 

수증기가 유리에 많이 맺혀있는 형상이다

 

그리고 청결을 위해서 하얀색 마스크와 모자, 유니폼을 착용해서 더욱 신뢰가 간다

 

어여 내 입으로 들어오라

 

 

내가 앉은 자리에 저렇게 세계지도가 있다

 

저게 세계로 진출한 나라를 표시해 두었다

 

주로 동남아시아에 있고 남미랑 아프리카는 없다

 

매장은 넓은 편이고, 좌석은 여러 인원이 앉을 수 있는 좌석과 2명 4명이 앉을 수 있는 걸로 배치

 

딘타이펑 주문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면 된다. 요즘 다 그렇게 하는거 같아서 간편하고 좋다

 

굳이 '사장님~ 여기요' 라고 말 안해도 되고 누락되는 일이 없어서 나중에 시비를 가릴 필 요 조차 없다

 

앉자마자 자차이(짜사이)랑 생강절임이 나왔다

 

만두에 먹기 참 좋고,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린다

 

 

식탁은 세월의 흔적이 보여서 그런지 식탁보가 갈려있다

 

어떻게 보면 세트 메뉴가 더 좋을 수 있으니 먹고 싶은 음식과 함께 가격을 잘 생각해서 주문하기 바람

 

 

 

딘타이펑 우육면

 

 

우육면 맛집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다른 곳에서 우육면 먹으면 비리거나 냄새나거나 그런데 진한 육수맛이 정말 잘 만들었다

 

이상한 향이 없고, 한국 사람이라면 나름 좋아할 만한 국물

 

면도 좋고, 고기도 나름 괜찮았다

 

딤섬(만두) 보다 이걸 더 맛있게 먹은 느낌인데

 

 

딘타이펑 샤오롱바오(소룡포)

 

어차피 먹을꺼 그냥 10P 짜리로 주문

 

대강 찐게 아니라 정확한 시간에 의거하여 찐 느낌이다

 

어린이도 좋아할 만한 맛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 좋아할 만한 만두

 

3판 혼자 먹을 수 있겠다

 

한국에서는 만두가 반찬 개념이라서 밥이랑 같이 먹는데 대만이나 중국에는 밥 대신 먹는 식사다

 

쪽쪽 육즙까지 빨아 먹고, 순식간에 없어 졌다

 

대만에서 먹은 거랑 차이를 잘 모르겠다

 

딘타이펑 새우볶음밥

 

어지간한 동네 주변 중국집은 명함 내밀기 힘들 듯 하다

 

새우 양도 많고, 볶음밥의 상태도 고슬고슬 하며 양도 많다

 

물론 맛은 기본적으로 맛있다

 

계란국도 나옴

 

최근에 배달 시켜먹거나 동네 주변에서 먹은 새우볶음밥은 별로 라는 것을 각인시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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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한테도 인기 많으니 꼭 주문해서 먹자

 

 

 

 

딘타이펑 총평

서비스는 좋았다

샤오롱바오(소룡포) , 우육면, 볶음밥 맛집

가격은 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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