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울때는 역시 국물요리
어쩌다보니 -14도 찍고, 점심 시간에 방문
금정역은 아니고 인근 금정삼성쉐르빌에 위치한 중화요리전문점 발견
금정역 맛집 아니 짬뽕 하면 여기
2023.09.26 - [여기 어때?] - 가지 요리로 나를 놀라게 한 연희동 - 라이라이
중식당 글은 3번째인가?
금정역 맛집 모리화 중식당
귀찮게도 금정역 1번 출구에서 좀 걷는다
이 추운날 걸으라고 하면 그래도 걸어야겠지?
배고프니깐
'금정삼성쉐르빌' 주상복합에 위치해 있는데 확실히 회사가 많다 보니깐 1층 식당가들이 많다
눈에 띄는게 있는데 모리화 중식당 옆으로 20미터 안으로 중식당 2개 더 있다
점심시간에 와르르 몰리고, 퇴근시간에 저녁 장사를 중화요리주점 으로 운영된다
배고파서 따뜻한거 먹고 싶었는데 잘 되었다
모리화 외부
외부는 평범하고 바닥은 좀 지저분 하다
플랜카드에는 가격이 표시되어 있어 가격 보고 들어가기 편하다
외부 조명은 1개가 안 들어온다
옆 가게는 바로 옆집에 중식당 있고 또 옆에 중식당이 있다 -_-;
모리화 내부
나름 도금으로 인테리어 된 의자와 거울이 눈에 띄고, 조명은 주광색으로 장식
바닥은 대리석 타일로 식탁은 고동색 나무로 여러 테이블이 있다
1인석도 있으니 편하게 들어와서 식사 하면 된다
점심 시간 끝무렵에 가서 4인석에 앉으라고 해서 착석
모리화 주문
외부 플랜카드에 적혀있는 짬뽕 주문
생바지락 짬뽕이 9천원
소량의 볶음밥은 무료로 주더라
단무지와 짜샤이 그리고 센스 있게 따뜻한 물을 주었다
짬뽕이 나왔는데 그릇 크기에 놀랐다
내가 생각하는 양보다 많아서 '우와' 하면서 감탄
우선 양은 합격
다른 중식당 글은 아마 짬뽕을 안 먹어봐서
2023.12.05 - [여기 어때?] - 문래 맛집 주주객반 퓨전중식 먹어보다
모리화 맛
재료를 살펴보면 새우 큰거 하나와 청경채 그리고 바지락,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있다
면발의 굵기는 보통 짬뽕 먹으로 가면 평균적인 면발 굵기
탱탱하지만 수타면 처럼 쫄깃한 느낌은 아니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국물의 농도는 적당하면서 간이 딱 맞다
바지락이 들어가서 짜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 두어라
바지락에 얼마 없네 하는건 착각이고 밑에 엄청 깔려있다
그리고 인위적인 불맛이 없어서 좋았다
바지락을 까서 먹으면 먹을수록 느낀것이 하나 있는데 해감이 너무 잘 되었다
바지락 수십개 먹는 동안 모래 및 기타 이물질은 느낄 수 없었다
바지락 뿐만 아니라 다른 기타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다
이건 오징어!!
바지락 크기는 사진에 있는 목이버섯 크기?
저런 크기의 바지락이 30개 이상 있는 것 같던데 정확한 숫자는 세어 보지를 않았다
끝내 다 먹지는 못하고 조금 남기니깐 내 양이 많이 부족한가?
내 몸이 소화를 다 못 시킨다
2시간 넘어도 소화가 안되어서 좀 움직여야 하고, 그래도 안되면 소화제 하나 먹어야지
오랫만에 짬뽕 만족스러운 곳이다
모리화 총평
금정역 맛집
생바지락 짬뽕 엄지척!
다른 음식도 기대가 되는 곳!
네이버 4.75 / 구글 5.0
여행과 음식의 항해자 - 여행과 음식을 탐하고 항해 하는 공간
여행과 음식을 좋아해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버리기 아까워서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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