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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

명지대 맛집 -요리가 맛있는 오동술 포차

by 2맛이야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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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인근에 오랫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지리가 복잡하다.

 

아니 남가좌동에서 뭘 먹은지 오랫만이다

 

함박눈이 흠뻑 내리는 토요일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 나는 곳을 찾았다

 

함박눈 겨울 술집

 

명지대 맛집 - 남가좌동 오동술 포차

여기가 대학가다 보니깐 프렌차이즈 부터 일반 밥집, 포차, 횟집, 고기집 등 매우 많다

 

대학가 오랫만에 오기도 했고, 학생들이 제법 있어서 그런지 가성비 좋은 음식점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이날은 지나가다가 '오동술' 이라는 간판을 발견

 

순간 한자성어 인가? 하고 보니깐 아니야

 

오동술의 뜻은 '오늘은 동네 술집' 줄임말이다

 

정확한 한글 단어라서 여기로 고고

 

 

오동술 남가좌점 내부

막 찍었다

 

테이블은 이렇게 ㄷ자 형태로 이어져 있다

 

나무 식탁에 의자는 옷을 넣을 수 있는 등받이 없는 의자

 

난 등받이 있는게 좋은데 없으면 뭔가 허전해

 

 

 

 

 

닷지도 이렇게 있는데 사람 많으면 아마 저기도 먹는 듯 하다

 

겨울에는 또 신메뉴도 있고 그림 열심히 그린 짱구와 강아지 ㅋㅋ

 

그리고 별도의 직화 숯불을 구울수 있는 공간이 있는 걸로 봐서 여기는 불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 메뉴만 봐도 '소주' 안주 인 것을 1000% 느낀다

 

나도 많이 느껴서 여지없이 주문했다

 

 

오동술 안주

 

바지락찜

 

 

어느정도 배가 부른 상태에서 주문한 바지락탕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국물이 필요해 그리고 배도 안 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켜봤음

 

가리비 3개 에다가 바지락 가득

 

국물은 정말 짜지도 않고, 내가 좋아하는 염도 설정을 해놨다 

 

해감을 잘해서 그런지 모래 이런거 느끼지 못했음

 

친구들과 소주 한잔 먹고, 바지락 2~3개 까먹고

 

 

통오징어 짬뽕탕

 

역시 두번째도 탕!

 

통어징어 짬뽕탕

 

오징어 한마리가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과 짬뽕의 콜라보를 제대로 느낌

 

단 면은 없어서 라면으로 대체

 

 

 

 

 

뭐랄까 짬뽕 보다는 덜 진하고, 오징어국과 그 사이 라고 해야하나?

 

짬뽕 국물 요리와 해산물이 잘 어울린다

 

바지락탕, 짬뽕탕도 양도 많고, 기본적인 맛의 밸런스가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단지 라면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 건 왜일까?

 

 

2023.12.17 - [여기 어때?] - 홍대입구역 횟집 오늘은 내가 쏜다

 

횟집도 괜찮지만 이런 포차 해산물이 나한테는 맞는 듯 ㅋㅋ

 

 

 

총평

명지대 인근 요리가 맛있는 포차

언제 갈지 모르지만 다른 요리도 먹고 싶어졌음

소주 생각나면 무조건 여기로

 


네이버 4.37 / 구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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