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기 어때?

맛집 블로그 글 쓰기 귀찮다

by 2맛이야 2024. 1. 5.
반응형

맛집

 

라고 제목을 적었는데 연말 연초 잦은 모임으로 인해 체력이 안되네요

 

몸은 피곤하고, 쉬고 싶고, 글 쓰기는 귀찮다 보니깐 보름 동안 글을 못 썼습니다

 

대강 성의 없게 쓰기는 싫어도 누구는 1포스팅 아니면 2틀 3일안에는 하라고 했는데 쉽지 않습니다

 

블로그 라는게 정말 하면 할수록 귀찮아지기도 해요

 

맛집들 찾아 가는 것도 정작 사진을 꼭 찍어야 하니깐 그게 부담으로 이어집니다

 

 

 

맛집 블로그 귀찮다

어차피 소개 안 한 집들은 안 가봐서 그럴수도 있고, 가봤는데 맛 없어서 소개를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맛이라는게 너무 주관적이기 때문에 나 하나로 잘못된 평가를 하면 자영업 하는 사람한테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입힐 수 있어서 조심 스러워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블로그에 맛집 포스팅 올라오는 것을 보면 "여기 맛없다, 다신 가지마라. 장사 그렇게 하지마라, 꼭 망해야 하는 집' 라고 악담을 퍼붓는 경우가 없습니다

 

 

 

맛집 블로그 정보 전달

내 입맛이 남들과 같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이거는 이렇고, 가격은 얼마며 꼭 이 음식은 여기의 시그니쳐니깐 시켜 드셔보시라 라고 말하는 정도인데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그날 재료의 상태 그리고 주방장의 컨디션 및 조미료의 함량 등 100%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첨부해서 맛집의 내, 외부의 인테리어와 음식의 모양은 이렇고, 맛과 양은 이렇게 나온다 라고 전달을 합니다

 

 

 

맛집 블로그 홍보에 대한 고찰

 예전에 블로거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음식 홍보해 줄테니 다 시키고 돈 안내고 하는 그놈들

 

이제는 유튜브도 그렇게 하더라구요

 

아직까지 인스타, 네이버, 유튜브는 홍보 시스템이 되어 있어서 원고료 및 시식 체험단 해서 글 써주는 시스템은 여전합니다

 

단순히 홍보 하려면 블로그 앞부터 '체험단이나 원고료' 받았다고 글씨를 크게 써 놓는게 좋을 듯 해요

 

보험광고 팔이처럼 글 마지막에 적거나 혹은 아주 작은 글씨로 '체험단이나 원고료' 받고 했다면 이건 맛집의 투명성이 저하 된다고 생각합니다

 

 

맛집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느낀 점

무슨 3대 맛집, 5대 맛집 이러면서 꼭 가봐라 이런것도 다 블로그 글에서 파생 되었어요

 

물론 정말 가봐서 만족한 부분도 있습니다

 

허나 내가 이거 먹으려고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기다려야 했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어느덧 기다리는 게 싫어서 맛집의 기준이 남들과 다르게 되었습니다

 

 

 

맛집의 기준

 

웨이팅이 가급적 없거나 혹은 짧은 곳

 

맛은 음식을 먹었을때 맛있네 혹은 먹을만 하다 라는 곳

 

나 혼자만 아니고 최소 2인 이상 동일한 맛의 느낌을 표현 하는 곳

 

 

 

맛집 그리고 여행

여행을 하면 꼭 그 지역의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해요

 

허나 싫어하는 음식 종류가 있다면 가지도 않습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블로그를 할 지 모르겠지만 하는 동안은 기준에 맞는 곳과 최대한 영업점과 손님 지장없이 하는게 목표입니다

 

 

 

연말 연초의 모임이 이제 끝나가니 다시 블로그 글을 쓰려고 노력해야 겠네요

 

 

모두 2024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https://travelnaver.com 

 

여행과 음식의 항해자 - 여행과 음식을 탐하고 항해 하는 공간

여행과 음식을 좋아해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버리기 아까워서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

trave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