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라멘을 먹고싶다면 서양라멘

 

면을 자주 먹어서 몰라도 질리지가 않는다

특히 기름칠 한 면이라면 더욱 더 그렇기도 하다

남대문 근처 라멘집을 찾다가 언덕길에 들려본 곳

 

다른 라멘집과 비교하면 일반적인 라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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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라멘 집은 교레츠에서 먹자

 

 

 

 

진하고 깊은 육수와 호불호 갈리는 서양라멘

 

약간 비탈길에 있고, 인테리어가 일반 라멘집 분위기가 아니다

 

이게 라멘집 맞아?

 

브런치 카페라고 착각 하겠지만 내부는 라멘 파는 곳이다

 

이제 들어가보자

 

 

 

서양라멘 외부

 

정말 외부에서 보면 이쁜 카페 같은 느낌이 강력히 든다

 

밝은 베이지색 외관은 따뜻하게 해주고, 포인트로 하얀 어닝과 벽돌로 마무리

 

큰 통창으로 개방감을 크게 구현했고 앞에는 화단을 만들었다

 

라멘 파는 카페라고 해두자

 

 

 

 

 

서양라멘 내부

 

평일 점심 시간대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가? 

 

자리는 4인석 3테이블 나머지는 1인석으로 닷지 형태로 되어있다

 

안에도 역시나 밝은 베이지색으로 전체를 칠해놨다

 

시스템 에어컨에 조명은 주황빛 보다는 밝은 색으로

 

특이한게 천장 테두리를 보면 꽃잎으로 장식을 쫙 해놔서 정말 카페 온 것 같단 말야

 

 

 

각 테이블에는 바로 주문할수 있는 테블릿과 함께 결제까지 가능

 

 

 

그러면 바로 주문으로 들어감

 

 

 

 

 

 

서양라면 주문

 

주문은 베스트 음식으로 해서 '요푸라멘'

 

'요푸' 이 뜻이 '옆' 이라는 건지 아니면 '요추'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돼지의 어느 부위를 뜻하는거 아닐까?

 

이때 가격은 9,900원인데 공기밥이 무료

 

 

 

자 이제 나왔다

 

김 2장, 고기 익은거 2장, 좀 들 익힌거 2장, 계란, 야채와 면

 

그리고 마늘,두반장,피클 미리 준비되었다

 

 

 

 

 

서양라멘 맛은 어떨까? 

 

우선 맛을 보자

 

이거 호불호가 상당할 것 같다

 

분홍색 고기는 돼지 냄새가 강력하다

 

돼지 냄새 싫어하는 사람은 '아!~ 냄새 뭐야' 라고 속으로 계속 외칠것 같은데

 

고기라면 정말 좋아하는데 냄새에 약한 나는 먹어야 한다는 관념이 무너지는 것 같아

 

그런데도 참고 먹었다

 

그것만 먹으면 나머지는 너무 수월하다

 

건더기가 실하다

 

면과 함께 호로록 잘 들어간다

 

국물이 진하며 짜다

 

 

밥은 무료

두반장 살짝 넣어주고 국물에 비벼서 먹었다

 

두반장 넣을때는 맛이 완전히 틀려지니 잘 생각해보고 넣기를 바람

 

 

 

 

 

서양라멘 총평

 

카페 같은 분위기

 

호불호가 갈리는 맛

 

서비스나 그 외에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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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 구글 평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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