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꿈이있는 카페 -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자

노란 은행잎이 떨어지는 가을 날씨에 커피 한 잔 하면서 사색에 잠겨보자는 아니고 실내에 있기만 하면 답답하다.

식후에 커피 한 잔 하면서 소화도 시키고, 스마트폰 이리저리 검색도 하고, 동료와 수다 좀 떨고 그러면 좋을 것 같다.

안산에 커피 저렴하고, 나름 특이한 건물 구조에 야외 테라스라니

 

안산 화정동에 꿈이있는 카페

지나가다가 이상한 길로 빠져서 들려본 카페

 

 

꿈이있는 카페 - 외부

 

 

관리가 안 된 느낌이 든다. 간판 앞에는 전면주차로 여러대가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 공간은 널널

 

옆으로 가면 또 주차 하는 공간이 있다

 

간판은 커서 지나가다가 알아보기 쉽다

 

 

 

2층으로 된 건물에 선인장이 나를 반겨 주웠다

 

아기자기 하니 귀엽다

 

1층이 커피 마시는 곳이고 2층은 나도 모름

 

 

내가 주로 시키는 4가지

 

아메리카노 짤렸는데 3,800원인가? 그럴꺼다

 

아이스아메리카노 4,300원

 

카페라떼 4,500원

 

더치아메 3,800원

 

가끔 다른 것도 마시는데 케이크랑 카라멜마끼야또 이런거 마시면 칼로리가 ㄷㄷㄷ

 

저렇게 단거는 정말 조심해야해 나중에 당뇨 무섭다ㅎㅎㅎ

 

 

내부는 좀 오래된 인테리어

 

화장실은 공용이니깐 꼭 노크하고 들어가자

 

강화나무로 된 바닥재를 사용해서 예전에 다른 공간으로 사용한 흔적이 느껴진다

 

그리고 로스팅 기계가 보인다

 

직접 원두를 볶아서 커피 맛이 기대가 된다

 

꿈이 있는 카페 - 테라스

 

밖으로 나오면 짜잔

 

비 안 맞으라고 지붕을 쳐놓은거 같은데 이게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뭔가 색이 언밸런스 같다

 

꽃들도 심어 놓고, 흔들의자도 있고, 앞 전망은 산이 보인다

 

 

외부 커피부스는 사용을 안 하는 것 같다

 

선베드 그늘막도 있다

 

 

날씨가 좋은데 햇살이 눈부셔서 카메라가 뿌옇게 나왔다

 

테라스 전체에 인조잔디 매트 깔아놓고, 의자랑 테이블이 많다

 

 

맨 앞에서 커피 가져다 놓고, 사진 찍으니 바로 앞은 밭이 있다

 

햇빛은 따사로운데 싸늘해서 10분 있었나?

 

찬 바람에 실내로 이동

 

 

꿈이 있는 카페 - 커피 맛은?

 

커피의 향은 좋다

 

산미가 없는 원두를 쓴다

 

원두 볶은 맛이 느껴지며 은은하게 퍼져 오는 뒷 맛이 좋은데?

 

저가 아메리카노랑 다른 맛을 느꼈고, 테라스가 넓어서 아이들이 잠깐 놀기에 좋은 것 같다

 

총평

안산 화정동에 날씨 좋은 날 들려보자

가을에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카페

빵 맛은 안 먹어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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